씨댄스 영상 연장 — 4초씩 이어 붙여 2명을 4명으로 늘린 기록
씨댄스 2.5로 만든 4초 영상을 4초씩 두 번 연장해 12초로 만들었습니다. 연장 한 번은 480p 기준 12크레딧이었습니다. 이어 붙인 자리는 실측으로도 거의 티가 나지 않았어요. 대신 같은 길이를 한 번에 뽑는 것보다 싸지는 않았습니다. 연장이 좋았던 건 4초마다 확인하고 틀린 구간만 다시 할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영상 테스트로 한 작업이고, 인물은 모두 AI로 만든 러너들입니다.
무엇을 만들었나
한옥 골목을 두 사람이 뒤에서 달리는 4초짜리 컷이 있었습니다. 여기에 사람이 하나씩 합류해서 무리가 커지는 장면을 만들고 싶었어요. 원래 계획은 2명에서 6명까지였습니다.
방법은 두 가지였습니다. 12초 이상을 한 번에 뽑거나, 4초씩 연장해 붙이거나요. 이번에는 4초씩 이어 붙이는 쪽을 골랐습니다. 사람이 들어올 때마다 중간에 확인하고 싶었거든요.

연장은 이렇게 돌아갑니다
힉스필드는 씨댄스 2.5의 연장 기능을 “클립을 앞으로 늘리거나, 앞에 들어갈 장면을 만들거나, 두 클립 사이를 채우는” 기능으로 소개합니다. 이번에 쓴 건 앞으로 늘리는 쪽입니다.
제가 넣은 건 세 가지였습니다.
| 넣은 것 | 내용 |
|---|---|
| 원본 영상 | 직전 4초 영상 |
| 인물 참조 | 등장할 사람들의 캐릭터 시트 이미지 |
| 지시 | 새 4초 동안 일어날 일 (누가 어디서 들어오는지) |
돌아오는 건 새로 만든 4초뿐이었습니다. 원본과 합친 영상이 오는 게 아니라서, 이어 붙이는 건 제 컴퓨터에서 따로 했습니다. 이 부분은 크레딧이 들지 않습니다.
4초씩 붙인 순서
실제로는 한 줄로 쭉 가지 않았습니다. 중간에 다시 한 구간도 있고, 실패한 구간도 있었어요.
연장 1에서는 주황 재킷의 세 번째 러너가 카메라 옆을 스치며 들어왔습니다. 합류는 잘 됐어요. 그런데 2초 뒤부터 셋이 가로 한 줄로 고른 간격을 두고 같은 박자로 달렸습니다. 사이로 파고들라는 지시가 반영되지 않은 거죠.
그래서 같은 원본에서 연장 1을 다시 뽑았습니다. 이번엔 여자 러너가 들어온 사람을 보고 웃는 반응을 넣었어요. 웃는 장면은 지시대로 나왔습니다. 다만 셋이 한 줄로 서는 건 여전했고요. 이 버전을 채택했습니다.
연장 2에서는 첫 1초에 한 줄을 깨는 동작을 따로 적었습니다. 그랬더니 셋이 엇갈리며 자리를 바꿨고, 네 번째 러너가 왼쪽 골목에서 들어왔습니다. 이 구간은 생성에 약 25분이 걸렸어요.
카메라를 더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변형도 두 개 돌렸습니다. 카메라 A는 두 사람 사이를 파고들었다가 엉덩이 높이로 내려가며 옆을 훑었습니다. 카메라 B는 실패했습니다. 오류 이름은 ip_detected였고, 12크레딧은 사용 내역에 환불로 돌아왔습니다.
6명까지 갈 계획이었지만 이 작업은 4명에서 멈춰 있습니다.
이음새는 티가 나나
가장 궁금했던 부분입니다. 붙인 지점 앞뒤 프레임을 잘라 나란히 놓았습니다.

눈으로는 끊김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숫자로도 재 봤어요. 12초 영상의 모든 프레임을 앞 프레임과 비교해 밝기 차이를 쟀습니다.
| 지점 | 프레임 변화 |
|---|---|
| 원본 → 연장 1 이음새 | 13.8 |
| 연장 1 → 연장 2 이음새 | 14.4 |
| 영상 전체 중앙값 | 12.6 |
| 영상 전체 상위 10% | 16.3 |
이음새 두 곳 모두 평소 프레임 사이 변화와 같은 범위에 있었습니다. 카메라가 계속 흔들리며 따라가는 장면이라 더 묻혔을 수 있어요. 고정 카메라 장면이라면 다르게 보일 수도 있습니다.
크레딧은 싸지 않았다
연장이 더 쌀 거라 생각했는데 아니었습니다. 실행 전에 받은 견적은 이랬습니다.
| 방식 (480p) | 크레딧 | 초당 |
|---|---|---|
| 처음 4초 생성 | 10 | 2.5 |
| 4초 연장 1회 | 12 | 3 |
| 12초 한 번에 생성 | 36 | 3 |
힉스필드도 비용이 생성 길이에 따라 늘어난다고 안내하고, 10초 480p를 30크레딧으로 적어 둡니다. 초당 3크레딧으로 같은 셈이에요.
실패 없이 갔다면 원본 10 + 연장 두 번 24로 34크레딧, 한 번에 뽑는 36과 거의 같았을 겁니다. 실제로는 다시 한 구간과 변형까지 합쳐 70이 청구됐고, 실패분 12가 돌아와 58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이번 작업에서는 연장이 맞았다고 봅니다. 12초를 한 번에 뽑았다면 세 번째 러너가 한 줄로 선 걸 보고 12초 전체를 다시 돌려야 했을 거예요. 연장에서는 틀린 4초만 다시 했습니다. 크레딧이 어디서 빠지는지는 힉스필드 크레딧 글에 따로 정리했습니다.
연장에서 먹힌 것과 안 먹힌 것
| 지시 | 결과 |
|---|---|
| 새 사람이 어디서 들어오는지 | 먹힘 (뒤에서 추월, 왼쪽 골목에서 합류) |
| 들어온 사람의 옷차림 | 먹힘 (캐릭터 시트대로) |
| 기존 인물 유지 | 먹힘 (같은 사람으로 이어짐) |
| 짧은 반응 (보고 웃기) | 먹힘 |
| “가로 한 줄로 서지 않게” | 두 번 연속 안 먹힘 |
| 첫 1초에 자리를 바꾸는 동작 | 먹힘 |
| “대문에서 나온다” | 반쯤 — 대문이 아니라 골목에서 뛰어 들어옴 |
“이렇게 서지 마”보다 “이 순간 누가 어디로 움직인다”가 잘 먹혔습니다. 세 번 해 본 것이라 더 돌려 보면 달라질 수 있어요. 씨댄스 2.5 자체의 성격은 씨댄스 2.5 글에, 인물이 컷마다 바뀌는 문제는 AI 영상 캐릭터 일관성 글에 적어 두었습니다.
직접 해보니
처음 생각은 단순했어요. 원래 멤버가 다 나오게, 2명에서 3, 4, 5, 6명으로 순서대로 늘리는 장면이요. 12초를 한 번에 뽑는 방법도 있었지만 4초씩 붙이면서 단계마다 확인하는 쪽을 골랐습니다. 사람이 하나 들어올 때마다 보고 넘어가고 싶었거든요.
세 번째 사람이 들어올 때는 장면이 좀 심심했어요. 그래서 주황색 남자가 오면 여자가 한 번 보며 웃는 반응을 넣어 달라고 했습니다. 그렇게 이어 붙인 8초를 보고 “이거 사용”으로 정했어요. 편집용으로 넘긴 것도 따로 다듬지 않은 그 8초입니다.
카메라를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버전도 한두 개 뽑아 봤고요. 4명까지 붙인 12초는 두 가지 버전 모두 편집 폴더에 넣어 두었지만, 쓸지는 아직 정하지 않았습니다. 5번째와 6번째 사람을 붙이는 연장은 하기로 해 놓고 아직 못 돌렸어요.
한 컷에 보통 2~3번은 돌리는데, 그때마다 크레딧이 얼마나 드는지 먼저 확인하고 시킵니다. 연장도 마찬가지였어요.
자주 묻는 질문
씨댄스 영상 연장은 크레딧이 얼마나 드나요?
제가 힉스필드에서 실행 전에 견적을 받았을 때 4초 연장 480p가 12크레딧이었습니다. 같은 480p로 12초를 한 번에 뽑으면 36크레딧이었고요. 초당으로 보면 둘 다 3크레딧입니다. 해상도와 길이에 따라 달라지니 실행 전에 견적부터 확인하는 게 안전합니다.
연장하면 이음새가 티 나나요?
제 영상에서는 거의 티가 나지 않았습니다. 이어 붙인 지점의 프레임 변화는 13.8과 14.4였고, 영상 전체 프레임 변화의 중앙값은 12.6이었습니다. 이음새가 평소 프레임 사이 변화와 비슷한 수준이었다는 뜻입니다. 한 영상에서 잰 값이라 장면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연장된 영상은 원본과 합쳐서 나오나요?
제가 쓴 방식에서는 새로 만든 4초만 돌아왔습니다. 원본과 이어 붙이는 건 제가 따로 했습니다.
연장할 때 지시는 잘 먹히나요?
사람이 들어오는 건 잘 먹혔습니다. 반면 “셋이 가로 한 줄로 서지 않게”라는 대형 지시는 두 번 연속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세 번째에 대형을 깨는 동작을 따로 적었을 때 바뀌었습니다.
정리
- 씨댄스 2.5 연장으로 4초 영상을 12초까지 이어 붙였습니다. 연장 한 번은 480p 12크레딧이었습니다
- 이음새의 프레임 변화는 평소 프레임 사이와 같은 수준이었습니다
- 초당 크레딧은 한 번에 뽑는 것과 같았습니다. 연장의 이점은 값이 아니라 틀린 4초만 다시 할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 누가 어디서 들어오는지는 잘 먹혔고, “이렇게 서지 마” 같은 대형 지시는 잘 안 먹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