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기준
검색해서 들어왔는데 정작 궁금한 걸 안 알려주는 글. 다들 겪어보셨을 겁니다. 이 사이트는 그 반대를 목표로 합니다. 아래는 글을 쓰면서 지키기로 한 기준이고, 지키지 못한 글은 발행하지 않습니다.
1. 직접 해본 것만 씁니다
절차나 설정법을 다루는 글은 처음부터 끝까지 따라 해본 뒤에 씁니다. 해보지 않으면 공식 안내를 옮겨 적는 수준을 넘지 못합니다. 그런 글은 이미 충분히 많습니다.
직접 해보면 문서에 없는 것들이 나옵니다. 버튼 이름이 바뀌어 있거나, 안내에 없는 단계가 하나 더 있거나, 생각보다 오래 걸리거나. 그 대목이 글에서 제일 쓸모 있는 부분입니다.
2. 숫자와 날짜는 원문과 대조합니다
가격, 기간, 신청 조건처럼 바뀌는 정보는 공식 출처에서 확인합니다. 확인한 자료의 주소는 글 하단에 남깁니다. 확인이 안 되는 수치는 아예 쓰지 않습니다.
제도는 수시로 바뀝니다. 그래서 모든 글에 발행일과 수정일을 표시합니다. 오래된 글이라면 날짜부터 확인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 항목 | 기준 |
|---|---|
| 출처 표기 | 모든 글 하단에 실제 확인한 URL |
| 날짜 표기 | 발행일 + 수정일 병기 |
| 불확실한 정보 | 쓰지 않음 |
| 오류 제보 | 확인 즉시 수정, 수정일 갱신 |
| AI 활용 | 자료 정리에만 사용, 발행 전 전수 검토 |
3. AI는 쓰되, 검토 없이 내보내지 않습니다
초안을 정리할 때 AI를 씁니다. 자료를 모으고 뼈대를 잡는 데 유용합니다. 다만 AI가 쓴 문장을 그대로 발행하는 일은 없습니다.
이유는 둘입니다. AI는 사실을 자주 틀립니다. 그리고 구글이 대규모 콘텐츠 남용을 명시적으로 제재합니다. 구글이 문제 삼는 건 AI 사용 자체가 아니라 사람의 검토 없이 대량으로 찍어낸 글입니다.
그래서 발행 전 검사를 자동으로 돌립니다. 직접 겪은 내용이 담긴 문단이 비어 있으면 발행 자체가 막히게 해뒀습니다. 참고한 자료 주소는 글마다 공개하니 직접 대조해보셔도 됩니다.
4. 판단이 필요한 영역은 선을 긋습니다
건강, 법률, 세금, 투자처럼 개인 상황에 따라 답이 달라지는 주제는 일반적인 정보까지만 다룹니다. 개별 판단이 필요한 지점에서는 전문가 상담을 권합니다.
이 사이트의 글은 참고 자료지 전문가의 조언이 아닙니다. 중요한 결정을 앞두고 계시다면 해당 분야 전문가와 상의하시는 편이 맞습니다.
5. 틀리면 고치고, 고친 사실을 남깁니다
오류 제보를 받으면 확인하고 바로 고칩니다. 조용히 수정하지 않고 수정일을 갱신해 언제 바뀌었는지 알 수 있게 합니다. 보통 2~3일 안에 회신드립니다. 제보는 문의 페이지로 보내주세요.
지켜보니
기준을 정하는 것보다 지키는 쪽이 훨씬 어려웠습니다.
제일 힘든 건 3번입니다. 초안이 그럴듯하게 나오면 "이 정도면 됐지" 싶은 마음이 반드시 듭니다. 잘 모르는 주제일수록 그 유혹이 큽니다. 검증할 능력이 없으니 맞는지 틀린지 판단이 안 서고, 그러면 그냥 넘어가고 싶어집니다. 그놈의 이 정도면.
그래서 의지에 맡기지 않기로 했습니다. 발행 스크립트에 검사를 넣었습니다. 직접 쓴 문단이 150자 미만이면 아예 발행이 안 됩니다. 처음 이 검사를 켰을 때 준비해둔 초안이 대부분 막혔습니다. 결국 다시 조사하고 직접 해본 뒤에야 올릴 수 있었습니다.
한 편 쓰는 데 걸리는 시간도 재봤습니다. 초안이 나오기까지는 3분 남짓. 그런데 사실 확인하고 직접 해보고 겪은 걸 쓰는 데 25분에서 40분이 걸립니다. 자동화로 줄어든 건 조사 시간이지 글 쓰는 시간이 아니었습니다. 처음엔 하루 다섯 편을 목표로 잡았다가 지금은 한두 편으로 줄이는 중입니다.
광고
이 사이트는 구글 애드센스 광고를 게재합니다. 광고주는 글의 내용이나 평가에 관여하지 않으며, 광고와 본문은 시각적으로 구분되게 배치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개인정보처리방침에 적어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