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nchnote

AI 캐릭터 시트 만드는 법 — 6명을 글로 정하고, 시트로 뽑고, 영상까지 데려간 순서

AI 영상·이미지 생성 실무 2026년 10월 21일 발행 · 김재인
AI 캐릭터 시트 만드는 법 — 6명을 글로 정하고, 시트로 뽑고, 영상까지 데려간 순서
광고 자리 (top) — 애드센스 승인 후 활성화

AI로 같은 인물을 여러 컷에 쓰려면 기준이 되는 캐릭터 시트가 먼저 있어야 했습니다. 저는 6명을 만들었어요. 순서는 이랬습니다. 인물을 글로 먼저 정하고, 나노 바나나로 정면 시트를 뽑고, 각도만 바꾼 턴어라운드를 더 만들어 하나로 묶었습니다. 나중에 질감 때문에 Soul로 갈아탈 때는 4방향 시트를 다시 만들었고요.

영상 테스트에 쓸 러닝 크루 6명이었고, 모두 AI로 만든 가상 인물입니다.

시트보다 먼저, 인물을 글로 정했다

처음 정한 건 그림이 아니라 글이었습니다. 큰 틀은 이렇게 정했어요.

정한 것내용
인원6명
구성동양인 4명, 비동양인 2명
옷무채색 기본에 포인트 컬러 1~2개만
분위기트랙 선수단이 아니라 도심 러닝 크루

그다음 사람마다 항목을 나눠 적었습니다. 나이와 국적, 얼굴형, 눈, 머리, 체형, 옷이요. 예를 들어 한 명은 “30대 초반 한국인 남성, 사각에 가까운 얼굴, 홑꺼풀, 옆을 짧게 친 머리, 여섯 중 가장 다부진 체형, 선명한 오렌지 나일론 윈드브레이커”였습니다.

이 단계에서 정한 원칙이 세 가지 있습니다.

  • 실존 인물을 닮게 하지 않는다. 오리지널 캐릭터만
  • 성인 골격으로. 둥근 동안 얼굴이 나오지 않게 턱선과 광대를 적음
  • 보정하지 않은 피부. 모공과 비대칭이 보이게

컬러를 입는 사람은 오렌지 한 명, 라임 한 명 둘뿐입니다. 여섯이 모였을 때 화면에 색이 두 점만 찍히게 하려는 거였어요. 이 글 한 장이 이후 모든 프롬프트의 기준이 됐습니다.

나노 바나나로 정면 시트

글을 바탕으로 나노 바나나 프로에서 시트를 뽑았습니다. 흰 배경에 전신과 얼굴 클로즈업을 나란히 놓은 한 장이에요. 2K로 장당 2크레딧, 사람마다 두 안씩 뽑아 하나를 골랐습니다.

캐릭터 시트 예시. 흰 배경 왼쪽에 오렌지 윈드브레이커와 검은 쇼츠를 입은 남자가 정면으로 선 전신, 오른쪽에 같은 남자의 얼굴 클로즈업이 있다.

나노 바나나는 이런 정리된 시트를 잘 만들었습니다. 다른 작업 글에 적었듯 “캐릭터 시트처럼 딱딱 맞춰서” 나왔어요. 구글도 나노 바나나 프로를 여러 이미지를 섞고 인물의 일관성을 유지하는 쪽으로 소개합니다.

각도별 턴어라운드를 더했다

정면 한 장으로는 옆이나 뒤에서 본 모습이 정해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같은 인물의 각도만 바꾼 이미지를 사람마다 4~8장 더 만들었습니다.

같은 남자를 여섯 각도에서 본 이미지를 나란히 놓은 것. 정면, 비스듬한 정면, 뒤, 위에서 내려다본 모습, 옆, 비스듬한 옆이다. 오렌지 재킷과 검은 쇼츠, 흰 운동화가 모두 같다.

이렇게 모은 정면 시트와 턴어라운드를 Element로 등록했습니다. 제가 쓴 방식은 시트 여러 장을 Element 하나에 넣어 인물을 저장해 두고, 장면마다 불러 쓰는 것이었어요. 등록 자체는 크레딧이 들지 않았습니다.

여러 명을 한 장면에 넣을 때

6명을 한 장면에 넣는 게 제일 어려웠습니다. 6명을 하나의 묶음(Element)으로 넣으니 얼굴은 맞는데 누가 무엇을 입는지가 섞였어요. 오렌지 재킷이 두 명, 캡을 쓴 사람이 두 명 나온 적도 있고, 7명이 나온 적도 있습니다.

제 테스트에서 Element는 “이 얼굴들 중에서 써라”까지만 전달하고, 누가 어떤 옷인지는 전달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프롬프트에 사람마다 한 문장씩 적었어요. 힉스필드도 두 인물이 나오는 장면을 다룬 글에서, 인물마다 레퍼런스 시트를 따로 두고 프롬프트에서 이름으로 불러 정체성을 나누라고 안내합니다.

막힌 것해결한 방법
옷이 섞임 (오렌지 2명, 캡 2명)프롬프트에 “누가 무엇을 입었는지”를 사람별로 한 문장씩
인원이 늘어남문장 끝에 “정확히 6명, 다른 사람 없음”
전원 동양인으로 나옴인종을 총계로 쓰지 않고 옷 색과 짝지어 적음
위치까지 다 정하면 옷을 복제위치 지정을 느슨하게 하고 가림을 허용

마지막 줄은 의외였습니다. 6명을 화면 어디에 둘지 하나하나 정하려 들수록, 모델이 자리를 채우느라 옷을 복제했어요. 위치는 느슨하게 두고 앞사람이 뒷사람을 조금 가려도 되게 했더니 오히려 6명이 정확히 나왔습니다.

Soul로 갈아탈 때 다시 만든 4방향 시트

한동안 나노 바나나 시트로 작업하다가 질감 때문에 Soul로 갈아탔습니다. 나노 바나나 얼굴이 정확하지만 인공적이었거든요.

Soul은 얼굴을 고정하려면 **학습(Soul ID)**이 필요합니다. 학습 재료로 정면 시트와 턴어라운드를 사람마다 59장씩 넣었고, 한 명에 1014분쯤 걸렸습니다. 6명 학습에 150크레딧이 들었어요.

학습한 뒤에는 Soul로 시트를 다시 만들었습니다. 이번엔 정면·옆·뒤·얼굴 네 방향을 같은 흰 배경, 무표정, 팔 내린 자세로 통일했습니다. 6명 × 4장 = 24장에 2.88크레딧이었어요.

Soul로 다시 만든 4방향 시트. 같은 남자를 정면, 옆, 뒤에서 본 전신과 얼굴 클로즈업이 나란히 있다. 오렌지 재킷은 앞에 똑딱단추가 달린 코치재킷이다.

6명 중 4곳이 기존 시트와 어긋났습니다. 재킷 모양, 티셔츠 색, 포니테일 높이, 쇼츠 색이요. 이건 기존 시트로 되돌리지 않고 Soul 쪽 모습을 새 기준으로 정했습니다. 한 명은 재킷이 원하는 모양(코치재킷)으로 안 나와서, 재킷 구조를 프롬프트 맨 앞에 두고 두 장만 다시 뽑았습니다.

시트를 만든 뒤에도 영상에서 얼굴을 끝까지 맞추는 건 다른 문제였습니다. 그 기록은 AI 영상 캐릭터 일관성 글에 따로 적었습니다.

정리하면, 이 순서였다

단계한 일크레딧
1. 글로 정의인원·구성·옷 원칙, 사람별 항목0
2. 정면 시트나노 바나나 프로 2K, 인당 2안장당 2
3. 턴어라운드각도만 바꾼 이미지 인당 4~8장—
4. 묶어서 등록Element (시트를 넣어 인물 저장)0
5. 여러 명 장면묶음 1개 + 사람별 옷 문장장면마다
6. 모델을 바꿀 때Soul 학습 + 4방향 시트 다시150 + 2.88

한 명만 쓰는 작업이라면 1~4단계로 충분했을 겁니다. 여러 명이 한 장면에 나올 때는 5단계의 문장이 시트만큼 중요했어요. 미드저니로 캐릭터를 만든 글과 비교해 보시면, 도구에 따라 일관성을 잡는 방법이 꽤 다릅니다.

직접 해보니

인물 여섯 명을 만들어야 하는 작업이었어요. 얼굴이 컷마다 달라지면 못 쓰니까, 먼저 기준이 될 턴어라운드부터 만들었습니다. 그건 나노 바나나가 캐릭터 시트처럼 딱딱 맞춰서 만들어 줬어요.

그런데 나노 바나나 결과가 인위적이라 Soul 룩으로 바꾸기로 했습니다. 바꾸면서 인물당 명확한 캐릭터 시트를 다시 만들어 달라고 했어요. 학습용으로 넣은 사진이나 확인용으로 뽑은 컷으로는 기준이 안 됐거든요. 어긋난 부분은 Soul 쪽 모습을 그대로 정본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AI 캐릭터 시트에는 뭐가 들어가야 하나요?

제가 만든 시트는 흰 배경에 전신과 얼굴을 나란히 둔 한 장, 그리고 정면·옆·뒤·얼굴 네 방향을 나란히 둔 한 장이었습니다. 표정은 무표정, 팔은 내린 자세로 통일했습니다. 그 뒤 각도만 바꾼 이미지 여러 장을 더 만들어 같이 묶어 썼습니다.

시트를 만들기 전에 해야 할 게 있나요?

인물을 글로 먼저 정했습니다. 나이·국적·얼굴형·눈·머리·체형·옷을 항목별로 적고, 여섯 명 중 컬러를 입는 사람은 두 명으로 제한했습니다. 이 글이 이후 모든 프롬프트의 기준이 됐습니다.

여러 명을 한 장면에 넣으면 시트대로 나오나요?

얼굴 묶음만 넣었을 때는 누가 무엇을 입는지가 섞였습니다. 오렌지 재킷이 두 명, 캡이 두 명 나오기도 했고요. 그래서 프롬프트에 “누가 무엇을 입었는지”를 사람별로 한 문장씩 적었습니다. 인종도 옷 색과 짝지어 적어야 했습니다.

시트를 만드는 데 크레딧은 얼마나 들었나요?

나노 바나나 프로로 2K 시트를 만들 때 장당 2크레딧이었고, 인물마다 두 안씩 뽑았습니다. 나중에 Soul로 바꿀 때 4방향 시트 24장은 2.88크레딧이었습니다. 얼굴을 고정하는 Soul 학습은 6명에 150크레딧이 들었습니다.

정리

  • 시트보다 먼저 인물을 글로 정했습니다. 항목별 묘사와 “컬러는 두 명만” 같은 원칙이 이후 모든 프롬프트의 기준이 됐습니다
  • 나노 바나나로 전신+얼굴 시트를 뽑고, 각도만 바꾼 턴어라운드를 더해 하나로 묶었습니다
  • 여러 명이 나오는 장면에서는 묶음만으로는 옷이 섞였고, 사람별로 옷을 적은 문장이 필요했습니다
  • Soul로 갈아탈 땐 학습 후 4방향 시트를 다시 만들었고, 어긋난 부분은 Soul 쪽을 새 기준으로 정했습니다
광고 자리 (bottom) — 애드센스 승인 후 활성화
참고한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