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노트

이 블로그가 글을 쓰는 기준 5가지

AI 영상·이미지 생성 실무 2026년 9월 11일 발행 · 김재인
광고 자리 (top) — 애드센스 승인 후 활성화

검색해서 들어왔는데 정작 궁금한 걸 안 알려주는 글. 다들 겪어봤을 것이다. 이 블로그는 그 반대를 목표로 한다. 아래는 글을 쓰면서 지키기로 한 기준이고, 지키지 못한 글은 발행하지 않는다.

1. 직접 해본 것만 쓴다

절차나 설정법을 다루는 글은 처음부터 끝까지 따라 해본 뒤에 쓴다. 해보지 않으면 공식 안내를 옮겨 적는 수준을 못 넘는다. 그런 글은 이미 충분히 많다.

직접 해보면 문서에 없는 것들이 나온다. 버튼 이름이 바뀌어 있거나, 안내에 없는 단계가 하나 더 있거나, 생각보다 오래 걸리거나. 그 대목이 글에서 제일 쓸모 있는 부분이다.

2. 숫자와 날짜는 원문과 대조한다

가격, 기간, 신청 조건처럼 바뀌는 정보는 공식 출처에서 확인한다. 확인한 자료의 주소는 글 하단에 남긴다. 확인이 안 되는 수치는 아예 쓰지 않는다.

제도는 수시로 바뀐다. 그래서 모든 글에 발행일과 수정일을 표시한다. 오래된 글이라면 날짜부터 확인하는 게 좋다.

항목이 블로그의 기준
출처 표기모든 글 하단에 실제 확인한 URL
날짜 표기발행일 + 수정일 병기
불확실한 정보쓰지 않음
오류 제보확인 즉시 수정, 수정일 갱신
AI 활용자료 정리에만 사용, 발행 전 전수 검토

3. AI는 쓰되, 검토 없이 내보내지 않는다

초안을 정리할 때 AI를 쓴다. 자료를 모으고 뼈대를 잡는 데 유용하다. 다만 AI가 쓴 문장을 그대로 발행하는 일은 없다.

이유는 둘이다. AI는 사실을 자주 틀린다. 그리고 구글이 대규모 콘텐츠 남용을 명시적으로 제재한다. 구글이 문제 삼는 건 AI 사용 자체가 아니라 사람의 검토 없이 대량으로 찍어낸 글이다.

그래서 발행 전 검사를 자동으로 돌린다. 직접 겪은 내용이 담긴 문단이 비어 있으면 발행 자체가 막히게 해뒀다.

4. 판단이 필요한 영역은 선을 긋는다

건강, 법률, 세금, 투자처럼 개인 상황에 따라 답이 달라지는 주제는 일반적인 정보까지만 다룬다. 개별 판단이 필요한 지점에서는 전문가 상담을 권한다.

이 블로그의 글은 참고 자료지 전문가의 조언이 아니다. 중요한 결정을 앞두고 있다면 해당 분야 전문가와 상의하는 게 맞다.

5. 틀리면 고치고, 고친 사실을 남긴다

오류 제보를 받으면 확인하고 바로 고친다. 조용히 수정하지 않고 수정일을 갱신해 언제 바뀌었는지 알 수 있게 한다. 제보는 문의 페이지로 보내면 된다.

직접 해보니

기준을 정하는 것보다 지키는 쪽이 훨씬 어려웠다.

제일 힘든 건 3번이다. 초안이 그럴듯하게 나오면 “이 정도면 됐지” 싶은 마음이 반드시 든다. 잘 모르는 주제일수록 그 유혹이 크다. 검증할 능력이 없으니 맞는지 틀린지 판단이 안 서고, 그러면 그냥 넘어가고 싶어진다. 그놈의 이 정도면.

그래서 의지에 맡기지 않기로 했다. 발행 스크립트에 검사를 넣었다. 직접 쓴 문단이 150자 미만이면 아예 발행이 안 된다. 처음 이 검사를 켰을 때 준비해둔 초안이 대부분 막혔다. 결국 다시 조사하고 직접 해본 뒤에야 올릴 수 있었다.

한 편 쓰는 데 걸리는 시간도 재봤다. 초안이 나오기까지는 3분 남짓. 그런데 사실 확인하고 직접 해보고 겪은 걸 쓰는 데 25분에서 40분이 걸린다. 자동화로 줄어든 건 조사 시간이지 글 쓰는 시간이 아니었다. 처음엔 하루 다섯 편을 목표로 잡았다가 지금은 한두 편으로 줄이는 중이다.

자주 묻는 질문

광고가 붙어 있는데 내용에 영향을 주나

아니다. 광고는 구글 애드센스가 자동으로 게재하고, 광고주는 글의 내용이나 평가에 관여하지 않는다. 광고와 본문은 시각적으로 구분되게 배치했다. 자세한 내용은 개인정보처리방침에 적어뒀다.

글에 오류가 있으면 어떻게 알리나

문의 페이지의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확인 후 수정하고, 보통 2~3일 안에 회신한다. 고친 글에는 수정일을 표시한다.

AI로 쓴 글이면 신뢰할 수 있나

초안 정리에 AI를 쓰지만 발행 전에 모든 문장을 사람이 검토하고 사실을 확인한다. 확인하지 못한 정보는 넣지 않는다. 참고한 자료 주소를 하단에 공개하니 직접 대조해봐도 된다.

어떤 주제를 다루나

AI로 영상과 이미지를 만들면서 겪은 것, 그리고 살면서 찾아봐야 했던 절차나 설정법을 다룬다. 자세한 건 소개 페이지에 정리해뒀다.

정리

  • 직접 해보지 않은 절차는 쓰지 않는다.
  • 숫자와 날짜는 공식 출처와 대조하고, 확인한 주소를 남긴다.
  • AI는 초안 정리에만 쓰고, 발행 전 사람이 전수 검토한다.
  • 개별 판단이 필요한 주제는 일반 정보까지만 다루고 전문가 상담을 권한다.
  • 오류는 확인 즉시 고치고 수정일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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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한 자료